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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첫 눈(eye)은 이미 우리가 태어날 때 신으로부터 선물 받지 않았는가. 안과를 찾는 사람은 그 첫 눈이 문제가 생겨서 왔다. 이를 두고 “두 번째 눈 오는 날, 뵙겠습니다”라고 표현해 보았다. 새로웠다.
- 출처: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김종섭 지음, 21 어떻게 하면 광고처럼 보이지 않을까? 중에서
- 생각: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라는 속담처럼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건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 눈길이 한 번 더 가곤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고개만 젖히면 광고판이 보이고 스마트폰 속에도 의도 없는 콘텐츠가 없습니다.
광고 카피 기법 중 “익숙한 말 활용하기”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소화가 안 될 때 먹는 ‘베나치오’, 발을 닦는 데 쓰는 ‘발을씻자’, 주방 세제 ‘여보 먹었으면 치워야지’처럼 재밌는 네이밍도 많습니다. 말이 화수분처럼 넘치는 지금, 다른 말보다 기분 좋게 만드는 말이 자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