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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여러분도 이미 아시겠지만, 영원한 게 없어서 영원함이란 단어가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진시황의 영생을 위한 ‘불로초’처럼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주는 영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우주와 연관된 분이 영원을 언급한 문장을 추려 공유해봅니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에서 "그렇게 우리 인간은 함께 창조하는 영원한 것들 속에서 불멸을 얻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는 부분의 문장입니다. 인간 창조물을 영원한 것이라고 칭하는 게 흥미롭습니다. (물론, 인간이 진짜 불멸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비유적인 표현이겠지만)
스티븐 호킹은 '영원' 개념을 '블랙홀'과 연관합니다. 문장은 아니지만, 자신의 강연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합니다.
"블랙홀에 빠지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빠져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블랙홀은 영원한 감옥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인슈타인처럼 누군가에게 조언을 주는 목적입니다. 자신이 연구한 블랙홀조차 갇힌 사람에게 영원한 감옥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표현은 위로가 됩니다.
갇힌 사람에게 블랙홀이 영원한 감옥이 아니라면, 블랙홀이 속한 우주의 존재는 영원할까? 궁금하집니다.(혹시 우주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의견 남겨주세요^^)
우주와 시간에 관한 문장을 덧붙이면 아래 문장도 있네요. 순서•질서•시간이 없다면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을 수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인간 지각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우주 본래의 원초적 시간에는 순서나 질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흐름이 없다."(<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작성일 : 202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