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흔들리지 않는 판단 기준을 만드는 법: 역사의 쓸모(최태성)
- (AI) 한 줄의 유혹:
현상 너머의 인과관계를 읽는 법: 자산의 흐름과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역사적 사고’의 힘
- 문장: 그런 의미에서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필연을 찾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건이든 표면에 드러난 현상을 넘어 그 배경, 상황, 흐름, 그리고 인과관계를 읽어내는 거죠.
- 출처: 327쪽 중에서
- 생각: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우연히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의 쓸모≫를 집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책을 읽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 “특별 합본판”이라는 부제에 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태성 선생님의 글은 담임 선생님이 수업 중 다른 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 재밌습니다. 그래서 책도 두껍지만 퇴근 후 3일 만에 후루룩 완독해버렸습니다.
다른 내용보다도 선생님이 멋지다고 생각한 부분은 본업이신 ‘역사’에 대해 말씀하실 때입니다. 과거의 경험이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왜 중요한지 상기시킬 때마다 “아, 이러니 역사를 읽어야지”라는 생각은 저절로 들 수밖에 없습니다. 위의 문장은 제가 왜 그가 멋있다고 생각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문장 중 하나입니다.
저도 최태성 선생님의 큰별 강의를 들은 제자 중 한 명으로서 책값만으로 강의를 들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번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도 한 번에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도 말씀하시지만, 선생님께서도 처음에 EBS 강의를 하실 땐 돈 많이 벌고 유명한 강사가 될 생각에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서 지역의 학생이 본인도 비싼 강의를 듣고 싶지만 형편이 어려워 듣지 못하는 만큼 좋은 강의를 제공해달라는 호소에 반성을 하고 돈이 있어도 들을 수밖에 없는 강의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학생의 호소 덕분에 저를 비롯한 여러 명의 제자들이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의 빚이라도 갚기 위해 최태성 선생님의 전작들도 탐독하였습니다. 독립운동가 이회영 6형제의 헌신, 평생 한센병 환자를 간호한 서서평의 진심, 추사 김정희의 행복처럼 최태성 선생님이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접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추사 김정희가 말하는 행복은 단출하지만, 단단합니다. 맨 마지막에 나와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꼭 책으로 만나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작성일자: 2025.12.28.)
- (AI) 생각 한 줄 요약: 역사라는 거울로 비춰본 단단한 삶의 궤적
- 해당 책 덕분에 독서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서울 도서관 향기와 머그컵을 선물 받았습니다. 원래 좋은 책이란 걸 알지만, 훌륭한 책임을 느낍니다.
(추가일: 20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