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만 개의 점이 모여 빛이 되는 순간: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들(성수영)
- (AI) 한 줄의 유혹:
"바라보고, 느끼고, 정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점묘법의 창시자 쇠라가 건네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삶의 기본기
- 문장: <프르탕 베생, 썰물 때의 외항>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다와 공기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점의 모양이 각각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하단에는 자신의 서명까지 점으로 표현했다.”
- 출처: 조르주 쇠라, 점으로 질서정연한 빛의 세계를 만든 점묘법의 창시자 중에서
- 생각: 25년 첫 주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연도가 바뀐다고 세상이 갑자기 바뀌지도 않는데, 하루하루 잘 살면 된다고 마음먹었지만, 마음 속 설렘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새해 인사를 핑계 삼아 여기저기 연락을 돌렸습니다. 주위 식구들, 연락한 지 오래된 친구, 연락이 끊긴 대학교 후배, 이전 직장 선임 등등. 덕분에 오랜만에 얼굴 볼 기회를 잡아 설렘은 더 커집니다.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들>은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들>의 후속입니다. 명화의 탄생에서도 인상 깊은 문장도 많았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가족 신문에 부부 간 주먹 다짐을 만평으로 넣어 격의 없는(?) 집안 분위기를 보여준 화가(피사로)부터 자기 인생은 오직 자신이 바꿀 수 있음을 깨달은 화가(르동)까지. 황당하면서 감동적인 화가들의 여러 삶이 담겨 있습니다.
새해 첫 문장으로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 신년을 맞아 만든 새해 인사 스토리(뒤늦은 공유^^;;)와 연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위 문장을 공유합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붉은 뱀 이미지로 공유했네요..ㅎㅎ
조르주 쇠라는 자신만의 기법인 점묘법을 활용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물감을 캔버스에 섞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눈에서 섞이게 하는 방식입니다.(디스플레이 픽셀 원리와 유사하다고 하네요.)
그의 대표작인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엔 총 ‘22만 개’ 점이 찍혀 있다 하니 그의 열정과 광기(?)는 그야말로 초인적입니다. 문장에서 알 수 있듯, 서명까지 점으로 표현할 정도면 그야말로 점에 진심입니다.
평소 겸손하고 내성적인 쇠라는 이 말로 자신의 미술과 삶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삶을 바라보고, 감각을 느끼고, 그걸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고통은 충분하다."
“바라보고, 느끼고, 정리하는 것”. 새해 다짐 관련해 김창완 님의 2014년 수상 소감이 공유됐습니다. 그도 다짐을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새해에는 잘 보고, 듣고, 말하겠습니다.”(+”대사도 잘 외우겠습니다.”)
그는 세 가지 다짐을 말하기 전 새해에 갑자기 착한 사람이 되거나 깨달음을 얻겠다는 망상을 하지 않겠다고 전제로 말합니다. 대신 ‘기본’과 ‘내실’을 챙기겠다는 그의 소망은 쇠라가 말한 ‘사소한’ 삶의 태도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소하다고 나쁘다는 의미X)
새해 첫 글부터 사사로운 얘기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25년 목표를 얘기하던 중 “생존, 버티자!”라는 얘기가 나와 웃음이 나왔습니다. “버티자”는 구호 아래 독서, 자격증 취득 등등 목표를 ‘덤’으로 얻어갈 수 있도록(변명 같지만^^) 오늘 하루의 점도 문장 생각으로 콕 찍어 봅니다.
- 참고:
- https://buly.kr/jYVpwE (<프르탕 베생, 썰물 때의 외항>, 위키피디아)
- https://buly.kr/APti6hc(<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위키피디아)
- https://buly.kr/44wuTdE (”SBS [2014 연기대상] - 특별연기상 별그대 김창완의 새해 인사말”, SBS 유튜브 채널, 2014.12.31.)
(작성일 : 2025.01.04.)
- (AI) 생각 한 줄 요약: 조르주 쇠라의 점묘법을 통한 빛과 감각의 세밀한 표현은, 삶을 바라보고 느끼며 정리하는 사소한 태도에서 깊은 기쁨과 고통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