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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新) 르네상스 시대를 살아가는 법: 발견의 시대(이언 골딘, 크리스 쿠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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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한 줄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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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한번 천재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 불확실성의 파고를 넘어 제2의 르네상스를 설계하는 기획자의 시선

 
  • 문장: “’저급하고 야만적인 존재로 내려가는 것〔이나〕( …… ) 신성하고 우월한 질서로 올라가는 것이나 여러분의 능력 안에 있는 일입니다.
 
  • 출처: 133쪽 중에서
 
  • 생각: 『발견의 시대』는 현대 사회를 신 르네상스 시대로 정의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를 더 창의적이고 회복탄력성 있는 사회로 만들 수 있을지 제언합니다.

    책은 르네상스 시대가 그러했듯, 지식의 팽창과 산업(아이디어) 간 새로운 조합으로 사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다만, 풍요로움의 연장선으로 발생하는 ‘복잡성’(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과 ‘집중’(아이슬란드의 금융 편중 구조)은 사회 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책은 르네상스하면 떠오르는 단어인 천재성이 어떻게 발현됐는지, 시대를 이끈 천재들이 기득권층과 종교 권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도 서술합니다. 코페르니쿠스와 루터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먼저, 코페르니쿠스와 루터는 모두 사제답게 종교의 탄압으로부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입니다. 특히 코페르니쿠스의 책,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출판사 서문이 그렇습니다.

    “만약 다른 목적으로 생겨난 사상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이 책을 읽기 전보다 읽고 난 후에 더 멍청해질 것이다."

    코페르니쿠스로부터 나온 단어인, “코페르니쿠스 혁명”이 갖는 혁신의 무게와 달리 조심스러움이 느껴지는 문장입니다. 당시 종교의 권위, 새로운 생각에 대한 사회의 태도가 얼마나 큰 위엄을 갖는지 알 수 있습니다.

    루터의 경우, 「95개조 반박문」이 퍼진 이후 그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조심스런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95개조 반박문」이 널리 퍼지기를 원치 않았다네. … 그런데 이제 각 나라 언어로 번역돼 해외에까지 퍼졌다더군. 이는 내가 결코 의도한 바가 아니니 애초에 그 글을 쓴 걸 후회하고 있는 중이네.”

    하지만 루터는 코페르니쿠스와 다르게 “글을 많이 썼던 루터는 그 이익도 재빨리 알아차렸다.”라는 문장을 덧붙여 행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여지를 남깁니다. 그가 종교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건 모두가 아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우리 사회가 어느 시대보다 기회가 넘쳐난다고 강조합니다. 물론, 기후 위기, 양극화, 혐오와 차별, 신종 전염병 등 우리를 위협하는 불확실성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용 문장이 포함된 미란돌라의 「인간 존엄성에 관한 연설」에서 마지막 문장을 다시 인용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신성한 야망이 우리 영혼을 침범케 하자. 그래서 평범함에 만족하지 말고 가장 높은 것을 열망하고 온 힘을 다해 쟁취하자. 우리는 원하면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책은 르네상스 시기와 현대 사회를 비교하며,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면 제2의 르네상스가 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덕, 담대함, 존엄성 추구 등) 잠재력을 천재성으로 구현한 르네상스의 가치를 오늘날에 되살리고 싶으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작성일: 2025.6.29.)
 
  • (AI) 생각 한 줄 요약: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르네상스적 상상력과 담대함